파리바게뜨·던킨도너츠·배스킨라빈스·빚은 등의 매장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
   
▲ 3일 오전 SPC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재단 본부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해피포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사진=SPC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SPC그룹이 저소득가정 아동 500명에게 전국 SPC그룹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후원한다.

SPC그룹은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해피포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SPC그룹은 해피포인트 10만 포인트가 적립된 카드 500장을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전달한다.
 
이 카드로 파리바게뜨·던킨도너츠·배스킨라빈스·빚은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전국 6300여 매장에서 해피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SPC그룹은 오는 12월에도 해피포인트를 통해 저소득 가정 결식우려 아동을 도울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SPC그룹의 해피포인트를 활용해 결식우려 아동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피포인트)카드는 재단에서 선정된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며 "해당 아동들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 우편으로 실물카드가 발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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