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프로골프대회(LPGA)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한국계 미셸 위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 미 LPGA챔피언십에서 통산 3번째 우승한 미셸 위는 20일 "세월호침몰사고로 고통받는 한국인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20일 하와이에서 열린 롯데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째를 올린 미셸 위는 우승직후 LPGA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침몰로 고통받고 힘들어 하는 실종자 유가족과 한국인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강조했다. 미셸 위는 이어 "이번 경기 내내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를 했다"면서 "세월호 침몰사고는 매우 비극적인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