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전문 프로그램 ‘오! 키즈’ 자체 제작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케이블TV VOD는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키즈·영화 등 장르 별 특화된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케이블TV VOD 가이드 채널을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 케이블TV VOD는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키즈·영화 등 장르 별 특화된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케이블TV VOD 가이드 채널을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케이블TV VOD제공


질 높은 키즈 콘텐츠 제공을 위해 편성된 자체 제작 키즈 프로그램 ‘오! 키즈’는 키즈 VOD를 소재로 아이들과 놀이를 함께하는 체험 키즈 프로그램이다. 

뮤지컬 배우 우지희와 개그맨 박지현은 MC ‘오키', ‘도키’로 출연하며, ‘와글와글 인터뷰’, ‘두근두근 애니박스’, ‘퍼니퍼니 댄스댄스’ 등 코너를 통해 어린이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또 영화 장르 콘텐츠 강화를 위해 케이블TV의 대표 영화정보 프로그램인 ‘씨네 한 수’의 진행자로 영화감독 봉만대, 배우 권오중, 맥스무비 편집장 박혜은 등 전문 영화인을 전격 발탁했다. 각 전문가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영화 정보를 전달한다. 박혜은 편집장의 ‘무비스타그램’ 코너에선 영화계 비하인드 스토리도 엿볼 수 있다.
 
케이블TV VOD의 종합 가이드 채널은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HCN 의 채널 0번에서, 키즈 가이드 채널은 CJ헬로비전 146번, 딜라이브 218번, HCN 299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영환 케이블TV VOD 마케팅국 국장은 “단순 VOD 콘텐츠 소개를 넘어 키즈, 영화 등 장르 별 전문성을 키워 가이드 채널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큐레이션 프로그램 육성과 더불어 소비자들이 다양한 곳에서 케이블TV VOD의 가이드 채널을 접할 수 있도록 네이버TV에 채널을 운영 중이며, 향후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 및 OTT 실시간 채널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블TV VOD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현재 CJ헬로비전,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디지털 케이블TV의 750만 가입자에게 영화, 드라마 등 17만여편의 VOD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세계 최초 UHD 상용채널 유맥스(UMAX)를 개국했다. 유맥스는 현재 업계 최다의 Real 4K(UHD)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개편해 예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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