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시상식…원천 스토리 발굴로 업계에 힘보태
[미디어펜=조한진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업계 주요 기업들과 공동으로 진행한 웹툰 스토리 공모전(스토리 어벤져스 시즌1) 시상식이 3일 카카오페이지 쇼룸에서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15일부터 5월31일까지 약 340여 개의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된 가운데, 공모전 심사는 공동 주최사인 코바코, 카카오페이지,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쇼박스, 투유드림 관계자 및 유명 웹툰 작가가 참여해 진행됐다. 소재의 독창성, 스토리의 완성도, 영상 콘텐츠로의 확장성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발했다. 

이번에 ‘스토리 어벤져스 시즌 1’이라는 이름으로 수상한 작품은 총 9작품이다. 대상 3000만원을 비롯해 수상작에는 총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수상작은 웹툰 제작투자(투유드림, 화이인베스트먼트), 웹툰 연재(카카오페이지), 영화 및 드라마 등 영상화 및 투자 배급 (쇼박스, 화이인베스트먼트), 마케팅 지원(코바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코바코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우수한 웹툰 스토리 창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제작 육성기반을 마련하고, 한류콘텐츠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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