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서 제천 토막살인 사건 다뤄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제천 토막살인 사건 편을 두고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새롭게 발견된 흔적을 통해 2003년 3월 벌어진 제천 토막살인 사건 범인의 행방을 쫓을 단서를 찾아본다.

   
▲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공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미제로 남아있는 사건 용의자의 흔적을 찾아 그를 알고 있는 사람들을 직접 만났다. 하지만 용의자는 타인의 이름으로 차와 휴대폰을 사용하고, 집을 계약하고, 통장과 카드를 만들어 사용하며 수많은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이어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최근 범인과 똑같은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사람의 신원을 확보했다. 그의 마지막 행적은 지난해 12월쯤이었다고.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를 접한 시청자들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은 "잡았다니 대박", "지난주 95억 보험 사기 사건 대단했습니다", "헐 이 아저씨? 수배지 갱신 때마다 계속 있는 사람", "이 살인범 여태 안 잡혔네. 10년 전에도 공개 수배 프로그램에 나왔었는데" 등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온라인상에는 "잘 보고 있습니다. 한주 한주 긴장하게 만드네요",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마다 레전드네요", "항상 고생하십니다" 등 제작진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쏟아지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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