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글의법칙' 하니가 크레이피시 찜의 황홀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는 인도네시아 코모도 섬에서 생존에 도전하는 김병만, 강남, 송재희, 이완, 양동근, 하니(EXID), 민규(세븐틴), 조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코모도 섬의 공포를 이겨내고 먹거리를 수확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들은 '정글 최고의 맛'으로 불리는 크레이피시 찜을 완성했고, 이내 요리의 화려한 비주얼에 믿을 수 없다는 듯 일동 탄성을 내질렀다.

   
▲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하니는 '정글의 법칙' 홍일점으로서 첫 시식에 당첨됐다. 크레이피시 찜을 맛본 뒤 "오"라며 진한 감탄사를 남긴 하니는 상체를 뒤로 한껏 눕히는 등 온몸으로 감동을 표현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껏 흥분한 하니는 "장난 아니다. 여기서 처음으로 제대로 간 된 음식을 먹는 느낌"이라고 시식평을 남겼다. 이어 하니는 "식는다. 진짜 후회하신다"라며 양동근에게 서둘러 시식 기회를 넘겼다.

   
▲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이어 요리를 맛본 양동근은 크레이피시 찜에 빨려가듯 폭풍 흡입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멤버들 역시 크레이피시 찜의 맛에 놀라는가 하면 입을 바들바들 떨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알레르기가 있어 시식을 포기한 김병만은 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봐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