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목장' 꾸미는 삼형제와 게스트 한지민, 처음부터 通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삼시세끼'는 역시 강했다. 새 시리즈가 첫 방송부터 1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 가운데 가장 많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4일 밤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1회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0.6%, 순간 최고 시청률 13.3%를 기록했다. 지상파 TV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였다.

   
▲ '삼시세끼-바다목장편'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기를 사로잡았다. /사진=tvN


이미 방송 당시부터 득량도로 돌아온 이서진 에릭 윤균상 3형제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한지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삼시세끼' 관련어가 휩쓸었다.

이 날 첫 방송된 '바다목장 편'에서는 오랜만에 다시 뭉친 삼형제, 이서진의 이름을 딴 '서지니호'의 업그레이드 된 모습, 소형 승용차로 바뀐 에릭의 '에리카', 그리고 바다목장에 입주한 산양 잭슨네 가족 등이 시청자들과 반갑게 만났다.

새 시리즈에 붙은 '바다목장 편'의 컨셉도 확인됐다. 삼시세끼 삼형제는 잭슨네 가족을 목장에서 키우며 매일 짠 산양유를 득량도 주민들에게 선사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특히 시청자들의 주목을 끈 것은 게스트 한지민의 등장. 이전 편에 게스트가 없어 아쉬워했던 삼형제를 위해 제작진은 이서진 에릭과 함께 드라마를 찍은 인연이 있는 한지민을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했다.

한지민은 득량도를 환하게 만든 미모 외에도 이서진을 향한 거침없는 멘트,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결혼 후 첫 활동으로 '삼시세끼'에 출연한 에릭은 특유의 요리실력에 스피드까지 가미해 식구들의 끼니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메인 셰프로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새 시즌을 시작하자마자 화제몰이에 성공한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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