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북 영주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가 고장으로 2시간 가까이 멈춰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5일 YTN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쯤 무궁화호 1821호 열차가 기관차 고장으로 경북 문경시 점촌역과 상주시 백원역 사이에서 멈췄다. 

열차 고장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승객 129명이 1시간 50분 동안 기차에서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대체 기관차를 투입해 9시쯤부터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

고장 난 기관차는 차량 기지로 보내 정확한 고장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