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장산범'이 평일과 주말 모두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할 미스터리 스릴러 '장산범'(감독 허정)이 지난 주말 영화 정보 프로그램에 소개된 데 이어 평일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에 배우들이 출연,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영화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장산범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여름 극장가 유일한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의 희소성을 통해 일찌감치 관객과 평단의 기대를 모았다. 
  

   
▲ 사진=지난 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화면 캡처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단 하나의 미스터리 스릴러 '장산범'이 17일 개봉을 앞두고 지난 주말, 방송 3사 영화 정보 프로그램에 소개된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폭발적 관심을 입증했다. 장산으로 이사 오게 된 희연(염정아)과 그녀의 가족이 낯선 여자애(신린아)를 만난 뒤 미스터리한 일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이 보여지면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진 것. 특히 연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더위에 시달리는 대한민국에 소리만 들어도 무서운 극강의 사운드 스릴을 선사할 '장산범'이 더위를 날려줄 단 하나의 영화로서 여름 극장가 흥행을 주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 사진=지난 7·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화면 캡처


지난 주말, 영화에 대한 정보가 본격적으로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궁금증을 이끌어냈다면, 이어 월요일에는 '장산범'의 주연 배우들이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갔다. 

먼저 7일 오후 2시에는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염정아, 박혁권이 동반 출연하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스릴 넘치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직접 소개하며 '소리'에 집중한 영화의 특색을 한껏 살리는 동시에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에는 JTBC '비정상회담'에 염정아가 출연했다. 여름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염정아 편은 '괴담을 믿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괴담들을 소개하며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홍보퀸으로 거듭나고 있는 '돌아온 스릴러 퀸' 염정아는 무서운 이야기를 듣지 못하는 반전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 배우에 대한 네티즌들의 만족도와 함께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연일 장악하며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산범'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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