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웹툰 '복학왕' 작가 기안84의 셀프 디스 장면에 네티즌이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 6월 1일 방송된 JTBC '잡스'에서는 김풍, 주호민, 기안84, 전선욱 등 웹툰 작가들이 출연했다.

   
▲ 사진=JTBC '잡스' 방송 캡처


이날 기안84는 전선욱의 '프리드로우'가 매주 토요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다는 말에 부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기안84는 자신이 연재 중인 '복학왕'을 언급하며 "(복학왕은) 마감 늦으면 뜬다"며 담담히 말했다.

이에 김풍은 "'패션왕'때는 꼬박꼬박 실검에 떴다"며 위로했다. 그러자 기안84는 "그때는 매주 늦어서 그런 거다. 댓글은 다 욕이다"라고 자폭, 폭소를 자아냈다. 기안84는 전 작품 '패션왕'에서 잦은 업데이트 지연과 휴재를 반복해 독자들의 불만을 산 바 있다.

한편 기안84가 연재 중인 수요 네이버웹툰 '복학왕'은 매주 화요일 밤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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