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도' 멤버들과 찍은 사진 공개
[미디어펜=석명 기자] '무한도전' 팀이 미국에서 배우 잭 블랙과 다시 만났다.

잭 블랙은 9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Long time no see, Infinite Challenge! Welcome to LA."(오랜만이다, 무한도전! LA에 온 걸 환영한다)라는 글이 덧붙여져 있다.

   
▲ 미국 LA로 '미드' 특집 촬영을 떠난 '무한도전' 멤버들이 배우 잭 블랙과 재회했다. /사진=잭 블랙 페이스북


잭 블랙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무한도전' 팀과 만나 반가운 심경을 사진과 함께 전한 것이다. 

잭 블랙은 지난해 1월 한국 방문 당시 '무한도전'에 출연한 적이 있다. 당시 잭 블랙은 '예능학교 스쿨 오브 락' 특집을 통해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유머로 많은 재미를 안긴 바 있다.

'무한도전'을 매우 즐겁게 촬영했던 잭 블랙은 멤버들을 LA로 초청했으나 여건이 맞지 않아 기획됐던 LA 특집은 진행되지 못했다.

이번에 '무한도전'은 연간 기획으로 준비해온 미드(미국드라마) 도전기 촬영을 위해 지난 6일 LA로 떠났고, 현지에서 잭 블랙과 재회의 시간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이 다시 만난 잭 블랙과 어떤 그림을 만들었는지, 미드 도전은 어떤 결과를 냈는지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무한도전' 팀은 미국 촬영을 마치고 오는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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