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무한도전'과 잭 블랙의 두번째 만남이 성사됐다.

'무한도전' 측은 9일 "무한도전 멤버들이 미국 첫 촬영일부터 잭 블랙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이들의 깜짝 만남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6일, 5박 6일의 일정으로 미국으로 출국한 바 있다.


   
▲ 사진=잭블랙 인스타그램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엔 잭 블랙이 미국 LA를 방문한 멤버들을 위해 '요상한 미국 영화 오디션'을 진두지휘하며 멤버들을 골탕 먹이는 데 성공했다고.

특히 잭 블랙은 지난해 1월 방송분에서 화제몰이했던 한국가요 퀴즈에 재도전, 다시 한번 빅재미를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잭 블랙은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깜짝 만남 사실을 자신의 SNS를 통해 알리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는 9일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이에요~ 무한도전! LA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멤버들과 같이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과 잭 블랙의 만남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