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빅스의 리더 엔이 공연 도중 실신했다.

9일 오후 빅스는 경북 경주시에서 진행된 한 행사의 축하 무대에 올랐다.  엔은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중 힘을 잃고 쓰러졌다.


   
▲ 사진=빅스 SNS


현재 현장 상황을 담은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엔이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자 빅스 멤버들과 소속사 관계자가 그를 부축하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대해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엔이 무더위 탓에 순간 정신을 잃었다"며 "다행히 큰 부상을 입은 건 아니다. 무대에서 내려와 휴식을 취했고, 몸 상태가 좋아져서 서울로 돌아오는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엔이 최근 무리를 하거나 스케줄이 많았던 것은 아니라고. 소속사 측은 "오늘 무더위 속에 무대를 서서 갑자기 힘들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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