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야노 시호-사랑이의 몽골 여행기, 26일 첫 방송 예정
[미디어펜=석명 기자] 추성훈 가족이 함께 예능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SBS는 9일 추성훈과 부인 야노 시호, 딸 추사랑이 함께 몽골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새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곧 종영하는 '주먹쥐고 뱃고동' 후속이다.

추성훈 가족의 몽골 여행기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며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토요일 저녁에 방송되고 있는 '주먹쥐고 뱃고동'은 핵심 멤버 김병만이 최근 스카이다이빙 훈련 중 척추를 다치는 바람에 시즌 종영을 앞당겨 오는 12일 마무리된다. 

오는 26일부터 첫 방송될 예정인 추성훈 가족의 여행기는 MBC '무한도전', KBS2 '불후의 명곡' 등 동시간대 토요 예능 프로그램들과 경쟁하게 됐다.

   
▲ 추성훈 가족이 예능 프로그램에 다시 출연한다. 사진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 추성훈 가족.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추성훈의 육아, 딸 사랑이의 성장, 아내 야노 시호의 내조는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추성훈 가족의 예능 복귀 소식에 사랑이가 얼마나 예쁘게 자랐는지 궁금해 하는 팬들도 있는 반면 이미 많은 것을 보여준 추성훈 가족이 다시 관찰 예능에 출연한다는 점에서 식상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시청자들도 많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