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무기노동교화형 선고받은 후 복역 중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조선중앙통신은 9일 북한 중앙재판소가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를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병보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임 목사는 2015년 1월 북한 나선지역에서 평양으로 이동하다가 체포돼 같은 해 12월 '국가전복 음모' 혐의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재판소의 2017년 8월 9일부 판정에 따라 적대 행위를 감행한 것으로 하여 무기노동교화형을 언도받고 교화 중에 있던 캐나다 공민 임현수가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병보석되었다"고 전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