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집 주변 벌집을 제거하던 60대 남성이 말벌에 쏘여 숨졌다.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66세 이모씨가 벌에 쏘였다.

이 씨는 벌에 쏘인 후 부인에게 발견돼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씨는 손등과 가슴 등에 집중적으로 벌에 쏘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씨가 집 주변 물탱크에 있는 벌집을 혼자서 제거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