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츄파춥스와 라이선스 계약
   
▲ 남양유업의 츄파춥스 스파클링 제품./사진=남양유업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남양유업이 글로벌 롤리팝 브랜드 츄파츕스와의 콜라보레이션 탄산음료인 '츄파츕스 스파클링'을 10일 출시했다.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츄파춥스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탄산음료로 선보이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츄파춥스 스파클링은 딸기크림, 포도, 오렌지 총 3가지 맛으로 선보여지며, 진짜 과즙을 첨가해 츄파춥스의 달콤함과 과일의 상큼함을 완벽하게 조합했다는 설명이다. 식용 타르색소가 아닌 천연 색소를 사용하고, 당 함량을 낮춰 웰빙 기능도 갖췄다. 

츄파춥스 고유의 맛과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한 점도 눈길을 끈다. 츄파춥스 스파클링 딸기크림 맛에는 농후발효유를 첨가해 츄파춥스 막대 사탕의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살바도르 달리가 그려 유명한 츄파춥스 이미지로 패키지를 디자인해 시각적 특별함도 더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세계적인 롤리팝 츄파춥스를 탄산음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소비자들에게 큰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츄파춥스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인업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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