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남성 패션 브랜드 앤드지(ANDZ)가 2017년 전속 모델로 선정된 배우 류승범과 함께 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10일 공개된 광고 속 류승범은 콘셉트에 어울리는 내추럴한 스타일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더해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류승범의 개성 넘치는 모습과 파리의 낭만, 자유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신선한 비주얼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 사진=엔드지


신성통상이 전개하는 앤드지의 이번 광고 캠페인은 기존 컨템포러리 스타일에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엣지를 더해 자유로운 낭만이 느껴지는 비주얼로 완성됐다.

길이감이 있는 루즈핏 팬츠, 스트리트 스타일을 가미한 포멀룩 등 전형적인 스타일을 탈피하고 기존 앤드지에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한 17 F/W 패션 트렌드를 제시했다.

류승범은 패셔니스타라는 명성에 걸맞게 광고 속 모든 의상을 자신이 직접 선택하고 스타일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의상뿐만 아니라, 광고의 전반적인 무드 및 방향성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등 단순한 모델이 아닌 광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까지 소화했다.

류승범과 함께한 17 F/W 광고 캠페인은 오는 24일부터 전국 앤드지 매장과 공식 브랜드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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