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비 11.1% 감소…7개월간 누적대수 2619대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지난달 상용차 중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볼보트럭'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7년 7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달 대비 11.1% 감소한 378대가 집계됐다고 10일 발표했다. 

   
▲ 사진=볼보트럭코리아 제공

 
브랜드별로는 만(MAN) 105대, 메르세데스-벤츠 40대, 볼보트럭 137대, 스카니아 83대, 이베코 13대 순으로 높았다. 볼보트럭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차종별로는 특장차가 180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트랙터가 131대로 뒤를 따랐다. 이 외에 카고(62대), 버스(5대) 순으로 많았다.

한국수입차협회 관계자는 "7월에는 6월보다 11.1% 감소한 378대가 등록됐다"며 "이로써 1~7월 누적 2,619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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