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크타워: 희망의 탑'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압도적인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렸다. 이 가운데 8월 개봉을 앞둔 다채로운 블록버스터의 향연이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 사진='다크타워' 포스터


▲ 마침내 구현된 스티븐 킹의 거대한 세계! '다크타워: 희망의 탑'
"관객들을 새로운 세계로, 새로운 아이디어로, 새로운 신화로 이끄는 영화"
 
지난 4일 북미에서 먼저 개봉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감독 니콜라이 아르셀)은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다크타워를 파괴해 암흑의 세상을 만들려는 맨인블랙 월터와 탑을 수호하는 운명을 타고난 최후의 건슬링어 롤랜드의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마블 코믹스 유니버스의 모티브가 된 스티븐 킹의 역작 '다크타워' 속 거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탄생해 전 세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33년간 이어진 소설의 거대한 세계관을 그대로 옮겨 놓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는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은 '다크타워: 희망의 탑'에 대해 "관객들을 새로운 세계로, 새로운 아이디어로, 새로운 신화로 이끄는 영화"라고 전해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영화에 등장하는 다른 차원의 공간인 미드월드와 매니마을, 딕시피그 뿐만 아니라 기괴한 크리처까지 CG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만들었을 만큼 심혈을 기울인 작업으로 영화의 현실감을 높였다. 이처럼 시선을 사로잡는 완성도 높은 비주얼로 거대한 세계관을 구현한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관객들에게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며 8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23일 개봉.


   
▲ 사진='혹성탈출'·'발레리안' 포스터


▲ 완벽한 피날레 선사할 '혹성탈출: 종의 전쟁'
▲ 40년의 기다림 끝에 완성된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오는 15일 개봉해 블록버스터 열전의 시작을 알릴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감독 맷 리브스)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을 잇는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시저와 인류의 강렬한 대결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답게 더욱 완성도 높은 특수효과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모션 캡처 기술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

이어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감독 뤽 베송)는 그래픽 노블 '발레리안과 로렐린'을 원작으로, 뤽 베송 감독이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0년간 기다려 만든 작품이라고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신비로운 비주얼로 완성된 28세기 미래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며 관객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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