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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인생을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감성 영화 '우리의 20세기' 9월 개봉 확정!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녀(Her)' 제작진이 택한 2017년 가장 특별한 감성 무비 '우리의 20세기(20th Century Women)'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아네트 베닝, 그레타 거윅, 엘르 패닝 등 환상적인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 '비기너스' 마이크 밀스 감독의 신작 '우리의 20세기'가 올가을 관객들을 찾아온다.


   
▲ 사진=그린나래미디어(주)

유명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Fresh' 인증을 받고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로 꼽혔던 '우리의 20세기'는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는 다섯 남녀를 통해 서툰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는 감성 영화.

이번에 개봉하는 '우리의 20세기'는 자전적인 스토리에서 시작된 작품으로, 모두가 순수했던 1979년 각자의 서툰 인생에 대처하는 다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우리의 20세기'는 '그녀(Her)'를 만들었던 안나푸르나 픽쳐스 등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메가폰을 잡은 마이크 밀스 감독은 2010년 이완 맥그리거와 크리스토퍼 플러머, 멜라니 로랑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비기너스'로 세계적 극찬을 받았으며 광고와 뮤직비디오 연출부터 패션 디자인까지 다방면에 재능이 있는 감각적인 연출가다.


   
▲ 사진=그린나래미디어(주)


주연은 아네트 베닝, 그레타 거윅, 엘르 패닝 등 할리우드의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맡아 화제가 됐다. 그중에서도 아네트 베닝은 인생 최고의 캐릭터를 보여줬다는 극찬과 함께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프란시스 하', '매기스 플랜' 등으로 미국 인디 영화의 뮤즈로 통하는 그레타 거윅은 이번 영화에서도 개성적인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조숙하고 냉소적인 10대 소녀로 변한 엘르 패닝의 연기 변신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올가을 서툰 인생을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따뜻한 위안 '우리의 20세기'는 오는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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