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리얼스토리 눈'에서 최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두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통영 프로포폴 시신유기 병원장'과 찬반논쟁이 뜨거운 '누드펜션' 편이 방송된다.


   
▲ 사진=MBC


▲ 시골로 간 병원장, 여자를 왜 바다에 던졌나

지난달 5일 경남 통영의 한적한 어촌 앞바다에 시신 한 구가 떠올랐다. 인근에서 사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손목시계와 우울증 치료약이 발견돼 자살로 추정되던 중 거제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강 씨가 체포된다. 지난 5월부터 강 씨의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수시로 처방받았다는 피해자 김 씨. 사건 당일도 프로포폴을 투여받은 김 씨가 돌연 사망하자 렌터카를 이용해 사체를 유기하고 인근 선착장에 우울증약을 둬 자살로 위장했다는 혐의를 받고있는 강 씨.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까?


▲ 숲속의 알몸 남녀, 누드펜션의 실체는?

주민 대부분이 노인인 조용한 농촌 마을. 마을에서 멀지않은 숲속에 8년간 운영되어 온 누드펜션이 있다. 외지인들이 주기적으로 찾아와 알몸으로 휴가를 즐기고 가는 이곳을 마을 주민들은 더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한다. 반면 펜션 운영자는 사유지에서 엄격한 규칙 아래 운영된 만큼 문제 될 것이 없다는데... 첨예한 의견대립이 이어지는 상황은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까?


두 사건의 진실은 오늘(1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리얼스토리 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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