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日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출전 24세 이하 대표팀 지휘
[미디어펜=석명 기자]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 국가대표팀 제1기(24세 이하)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는 11월 일본서 개최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팀에서 선동열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를 선임해 10일 발표했다.

   
▲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의 코치로 선임된 이강철 코치-이종범 해설위원.


투수 코치에 이강철 두산 베어스 코치, 외야 및 주루 코치에 이종범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내야 및 작전 코치에 유지현 LG 트윈스 코치, 투수 코치에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배터리 코치에 진갑용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 타격 코치에 김재현 SPOTV 해설위원 등 총 6명의 코치들이 선임됐다.

선동렬호는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24세 이하 선수 출전) 대회를 통해 첫 출범을 알린다. 

선동열 감독과 신임 코칭스태프는 오는 28일 KBO에서 회의를 갖고, 대회에 출전할 42명(와일드카드 3명 제외)의 대표팀 예비 엔트리를 선발할 예정이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은 아시아 야구의 발전과 교류를 통해 야구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KBO, 일본야구기구(NPB), 대만프로야구리그(CPBL) 등 아시아 3개 프로야구 기구가 함께 참가하는 신규 국가대항전이다. 출전 자격은 24세 이하(2017 대회 기준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3년차 이하의 선수로 제한하며 팀당 3명의 와일드카드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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