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이혼 후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10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이지현이 최근 일반인 A씨와 열애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지현의 남자친구는 깔끔한 외모와 넓은 성품을 지녔으며, 이제 막 조심스럽게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은 자녀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린다고 전했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이지현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어렵게 시작한 사랑이니 예쁘게 봐달라. 조심스러운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이지현은 지난해 남편 A씨와 협의 이혼하며 3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평소 자녀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그는 양육비를 받는 조건으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없이 협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현의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그의 새로운 사랑을 응원하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좋은 분 만나서 오래오래 사랑받고 사세요", "당당히 연애하세요", "모성애가 엄청난 것 같았어요. 새로 만난 분과도 행복하세요", "아이들과 꼭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이 게재됐다.

한편 1998년 걸그룹 써클로 데뷔한 이지현은 쥬얼리 멤버로 활약했다. 이후 2006년 쥬얼리를 탈퇴한 뒤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날', '엄마사람', '내일도 승리' 등에 출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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