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아시안게임 평영 200m 금메달 따낸 '얼짱' 수영선수 출신 정다래
SBS '정글의 법칙' 피지 편 합류
[미디어펜=석명 기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정다래의 수영 실력은 정글 생존에서도 빛을 발할까.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2008 베이징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정다래가 '정글의 법칙'에 도전한다. 11일 마이데일리 등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다래는 SBS '정글의 법칙' 피지 편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아시안게임 당시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귀여운 외모로 스타덤에 올랐던 정다래는 은퇴 후 방송 출연과 모델 활동을 해왔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젼'에 출연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모습을 비쳤다.

   
▲ 아시안게임 수영 금메달리스트 출신 정다래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 /사진=정다래 인스타그램


특히, 수영 선수 출신답게 정다래는 수영복 화보 등에서 우월한 매력을 뽐낸 바 있다. 그의 SNS에는 수영복 차림의 사진이 다수 올라 있고, 팬들은 몸매와 미모에 감탄의 댓글로 화답했다. 

정다래가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피지 편은 족장 김병만 없이 촬영이 진행된다. 김병만은 지난달 스카이 다이빙 훈련 중 척추를 다쳐 현재 안정을 취하면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피지 편에는 부족장 강남과 정글 유경험자 추성훈, 류담, 노우진, 오종혁, 정진운 외에 에이핑크 윤보미와 박초롱, 딘딘, 로이킴 등이 함께 한다.

정다래가 정글 생존의 필수인 바다에서 식량 구하기에 최적화된 수영 솜씨로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지 기대된다. '정글의 법칙' 피지 편은 이달 중으로 촬영을 떠나 현재 방송 중인 코모도 편 후속으로 9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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