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동건·조윤희 부부가 결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조윤희가 밝힌 남편 이동건의 매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윤희는 지난 6월 2일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연인 이동건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 사진=조윤희 SNS


이날 방송에서 조윤희는 남편 이동건이 휴대폰에 어떤 이름으로 저장돼 있냐는 질문에 "혼인신고하고 나서 아직 바꾸지는 않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 전부터 저희 라디오 작가님이 이동건 씨가 저에게 하는 행동을 보고 '세상에 없는 사람이다', '유니콘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유니콘 이모티콘과 하트로 저장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다. 너무 자상하다"고 덧붙이며 이동건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한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 결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 나들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동건은 조윤희를 직접 에스코트하는 등 스위트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조윤희는 임신해 2세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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