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북 구미시는 낙동강 둔치에 캠핑장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5월 착공해 2년여 만에 완성된 캠핑장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다음 달 개장할 예정이다. 해당 캠핑장은 사업비 53억원을 들여 만든 대대적인 프로젝트다.

7만1300㎡ 부지에 만들어진 구미캠핑장은 카라반캠핑 10면, 오토캠핑 80면, 일반캠핑 80면 등 모두 170면 캠핑 시설을 보유했다.

차량을 이용한 오토캠핑, 가족이 둘러앉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라반캠핑, 텐트를 치고 쉬는 일반캠핑 등 3가지 유형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또 화장실 5곳, 샤워장 6곳, 개수대 3곳이 조성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구미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캠핑장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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