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주말과 광복절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12일 전국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 하루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은 총 494만대로, 지난주 대비 약 30만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도 20∼30분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 또는 서행 구간은 226.6㎞에 달한다.

승용차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4시간 20분, 대전까지 2시간 11분, 광주까지 3시간 40분, 대구까지 4시간 16분, 부산까지 5시간 7분이 각각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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