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2도·부산 31도·대구 31도·광주 33도·대전 33도
   
▲ 12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부산 31도·대구 31도·광주 33도·대전 33도 등으로 예보됐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말복이 지났지만 서울·경기 서부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더위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2일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3.5도·인천 24.6도·부산 23.6도·대구 21.6도·광주 25.4도·대전 23.1도·수원 23.3도·춘천 21도·강릉 21.1도, 청주 23.5도·전주 24.5도·창원 23.1도·울산 21.8도·제주 26.9도를 기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부산 31도·대구 31도·광주 33도·대전 33도 등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현재 서울과 경기 서부를 비롯한 서쪽 지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됐다"며 "13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이날 오후에는 전라 내륙 및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예보됐고, 예상 강우량은 5∼40㎜다.

파고는 서해 앞바다 0.5∼1m·남해 앞바다 0.5∼2m·동해 앞바다 1∼2.5m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에선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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