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미국과 북한의 외교 라인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수개월 간 비밀 접촉을 해오고 있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AP 통신은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밝히며 "양국 간 대화 통로는 미 국무부의 조셉 윤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박성일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라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이 연일 군사력 사용 가능성을 제기하며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양측이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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