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여자친구가 엑소, 레드벨벳을 꺾고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짧지만 굵었던 10주년 컴백 활동을 끝내며 작별 무대를 꾸몄다.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여자 친구의 '귀를 기울이면'과 엑소 'Ko Ko Bop', 레드벨벳 '빨간맛'이 1위 후보에 올랐다. 

   
▲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한 여자친구(위)와 10주년 컴백 활동 마무리 무대를 꾸민 소녀시대.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1위의 영광은 여자친구의 '귀를 기울이면'에 돌아갔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팬과 소속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내고 컴백했던 소녀시대는 이날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음악프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컬러풀한 의상으로 멋을 낸 소녀시대는 '홀리데이' 무대로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JJ Project, 위너, 레이나, N.Flying(with. 장문복), 보이프렌드, 샤넌, CLC, 구구단 오구오구, 드림캐쳐, P.O.P, 온앤오프, 더 로즈, 위키미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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