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광복절을 하루 앞둔 월요일 오늘날씨는 호우예비특비가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날씨가 예보됐다. 오늘부터 광복절인 내일까지 전남과 제주 산간에는 2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으며 부산, 경남에도 150mm이상 폭우가 쏟아지는 곳 있겠다. 연일 기세를 올리던 폭염은 한발 물러났다.

   
기상청 전국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호우특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번 비는 광복절인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오늘과 내일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는 곳 있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로 예보됐으며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8도, 대전 대구 26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낮겠다. 오늘부터 광복절인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전남과 제주 산간 200mm, 영동과 호남 경남 지방은 최고 150mm, 충청 남부와 경북 최고 120mm, 서울과 경기 영서 지방은 5~40mm로 예보됐다.

오늘 새벽 제주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일부지역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오늘 낮에는 부산, 경남에 호우 예비특보, 오늘 새벽 서해5도에 강풍 예비특보, 서해중부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 오늘 오전에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부터 광복절인 내일 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16일은 남부지방(경북 제외)과 제주도, 18일은 중부지방, 19~21일은 제주도, 22일에는 다시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16~17일에도 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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