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자영업자 전문 개인 대 개인(P2P) 금융기업인 ‘펀다(FUNDA)’와 업무협약을 맺고, ‘펀다 대출상점 안심보험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제공


펀다를 통해 자영업자신용대출을 받은 개인 고객 중 해당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 대출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로 인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무배당 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III’이 대출고객 대신 남아있는 대출금액을 상환해 준다.  

서비스 가입 연령은 만 20세~65세까지며, 보장금액은 대출금액 합계액 기준으로 5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보험료는 전액 펀다에서 부담해 고객은 자영업자신용대출 신청과 함께 서비스 가입 동의만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브누아 메슬레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대출이 이뤄지는 공간과 그 형태가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예측하지 못한 위험으로부터 대출자는 물론 대출기관과 투자자까지 보호해줄 수 있는 안전장치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양사의 업무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가 P2P대출을 받은 자영업자에게는 안심하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투자자에게는 안전한 투자를 약속하는 든든한 보호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생명보험 부문 한국보험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