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출의 20% 상회
   
▲ 설빙 '복숭아설빙'/사진=설빙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최근 선보인 여름시즌 한정 메뉴인 '복숭아설빙'이 출시 1주 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복숭아빙수'로도 불리는 복숭아설빙은 우유 베이스의 얼음 위에 ▲국내산 생복숭아 2개 ▲요거트 아이스크림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를 얹은 것이 특징이다.
 
설빙은 복숭아설빙이 전체 매출의 20%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인 메론빙수 못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설빙은 복숭아설빙에 대한 반응 가운데 가장 위에 올려진 통복숭아를 보다 먹기 편하도록 제공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최근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감싸고 있었던 통복숭아를 다이스로 잘라서 제공하고, 통복숭아가 있던 자리에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얹는 것으로 레시피를 변경했다.

변경된 복숭아설빙에 대한 내용은 설빙 공식 홈페이지와 SNS·매장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기존 형태의 통복숭아를 원할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제공한다.
 
설빙 관계자는 "복숭아설빙은 여름을 맞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메론빙수에 이은 국내산 제철 과일 빙수"라며 "이달 말까지 짧게 판매하는 여름 한정 제품이지만, 많은 고객들이 출시 전부터 기대하고 찾아 온 제품인 만큼 편의를 위해 고객의 소리를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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