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동건·조윤희 부부가 첫 부부동반 화보를 공개했다.

'그라치아' 측은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함께한 화보 여러 장을 공개했다.


   
▲ 사진=그라치아

   
▲ 사진=그라치아

   
▲ 사진=그라치아

   
▲ 사진=그라치아

사진에는 웨딩드레스·턱시도 차림부터 캐주얼 스타일까지 다양한 커플 화보를 선보이는 이동건·조윤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꿀 떨어지는 눈빛을 교환하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 2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커플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바 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조윤희는 이동건의 첫인상에 대해 "굉장히 예의 바르고 젠틀한데, 뭔가 다가가기 어려운 스타일이었다"고 밝혔으며, 이동건은 "저와 반대로 털털하고 붙임성이 좋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5월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2개월 차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조윤희는 "아이가 생겼을 때 정말 운명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2세의 태명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속 태명과 같은 '호빵이'라고. 

이동건은 "아내와 함께해서 다행이고 행복하다.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조윤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동건·조윤희 부부는 오는 9월 tvN '신혼일기 시즌2'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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