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영업이익·순이익은 소폭 감소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코오롱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174억원, 영업이익 328억원, 당기순이익 13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 1분기 대비 1893억 원(20.4%이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4억 원(15.4%) 증가, 당기순이익은 17억 원(13.6%)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주택사업 매출 증가와 유통부문의 BMW 5 시리즈 신형 모델 판매에 힘입어 늘었다.

영업이익은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환율 하락과 원료가 상승 등 영향으로 지분법 이익이 줄었고, 코오롱글로벌 무역 부문 사업구조 개선 작업에 따른 비용을 반영하면서 감소했다.

코오롱은 올해 하반기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주요 제품 실적 개선과 코오롱글로벌의 신규 주택 착공 등 실적 회복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자료=코오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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