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비정상회담' 왕심린이 '잘생김'을 장착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왕심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이돌 못지않은 샤프한 미모로 포즈를 취하는 왕심린의 모습이 담겨 감탄을 자아냈다.

   
▲ 사진=왕심린 SNS



왕심린은 훈남 향기가 진동하는 인증샷뿐만 아니라 장문의 감성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30분 동안 달리기하고 나서 몸이 지치고 피곤해졌다. 이때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땀이 내 속눈썹에 서리고 망설이고 있는 눈물 같았다. 나는 이 청춘을 기억하고 싶다. 나는 항상 성공한 사람의 뒷모습을 보고 살아왔다. 남의 장점을 배우려고 애쓰고 노력하고 혼자 눈물을 삼키며 달렸다. 그런데 지금 자신한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너는 너다, 이 얼마 안 남은 청춘에 그저 너답게 살아도 된다'이다. 달빛이 어렴풋이 내 창문을 비추고 있다. 나를 달래주듯이 나한테 잘하고 있다고 위로해준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 사진=왕심린 SNS


1년 전 촬영된 풋풋한 자신의 모습에도 코멘트가 이어졌다. 왕심린은 "행복을 찾으려 애쓰지 마. 행복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자기 자신이 행복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거야. 행복은 억지로 찾는다고 찾아지는 게 아니라 느끼는 거야. 어떤 상황에 있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것은 내가 내 인생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자신감이 필요할 뿐이야"라는 글로 마음을 울렸다.

한편 왕심린은 JTBC '비정상회담'의 중국 대표 패널로 출연 중이며, 솔직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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