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연 여신협회 부회장/뉴시스

여신금융협회는 22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이기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기연 부회장은 2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이 부회장은 1958년 전라남도 영광 출생으로, 광주 인성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감원에서 법무실장·소비자서비스국장·총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최근에는 금감원 은행·중소서민 감독담당 임원을 역임하는 등 여신금융업계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