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60대 남성이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KTX열차에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1시 58분께 동대구역 플래폼에서 A씨(60대 남성)가 승강장으로 진입하는 KTX에 몸을 던졌다. 

A씨는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해당 사고로 서울행 열차 운행이 1시간 가량 지연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고, 맥박도 뛰지 않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중심으로 남성의 신원 및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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