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영산강에서 지난 밤 실종됐던 고교생이 숨진채 발견됐다.

지난 14일 가족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군의 휴대 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끊긴 광주 광산구 신촌동 극락교 인근을 수색했다. 다음 날인 15일 오후 3시 25분께 해당 지역에서 A군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대원이 A군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물에 빠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13일 오후 9시 30분께 집에서 나가 14일 새벽 1시쯤 극락교에 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의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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