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16일 수요일 내일날씨도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가 예보됐다. 광복절인 오늘날씨는 강원 인제 향로봉에 142mm의 강우량을 기록하는 등 경기 파주와 포천 등에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어제 밤부터 시작된 비는 중부지방과 강원 충북지역에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 전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동네예보 일기예보 폭염특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기상특보)에 따르면 광복절인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도는 오늘에 이어 내일도 33도까지 오르면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번 비는 서해상에 정체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번 주내 오락가락 하며 곳에 따라 많은 비를 뿌리겠다. 곳에 따라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는 곳 있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강릉 춘천 21도, 수원 세종 울산 22도, 서울 인천 대전 청주 대구 포항 23도, 광주 전주 창원 부산 24도 제주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기온은 서울 인천 28도, 대구 대전 청주 수원 세종 대전 부산 29도, 광주 전주 목포 창원 30도, 울산 춘천 27도, 포항 26도, 제주 33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울산 해안과 부산 및 거제 동쪽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일부 지역에 내리는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오늘 오후 4시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은 강원 인제 향로봉 129.0mm 포천 107.0mm 고양 능곡 106.0mm 김포 95.0mm 광명 91.5mm 의정부 90.0mm 인천 83.4mm 파주 82.2mm 서울 81.5mm를 기록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간은 100mm가 넘은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다르면 이번 주는 서해상에 정체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주말까지 비가 오락가락 하며 곳에 따라서는 많은 비가 예보됐다. 저기압의 위치와 이동 속도에 따라 예상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겠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