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제인 도'가 서늘함이 극대화되는 아이컨택 무빙 포스터로 올여름 극장가 접수를 예고했다.

일가족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신원미상 여인 시체의 부검이 시작되자 한밤중 부검실이 폐쇄되고, 충격적인 공포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제인 도'가 예비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특별한 무빙 포스터를 16일 최초 공개했다.


   
▲ 사진='제인 도' 아이컨택 무빙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아이컨택 무빙 포스터는 공개 이후 예비 관객들을 완전히 사로잡았던 메인 포스터를 응용해 제작된 것.

서늘하게 울려 퍼지는 영화 속 죽음의 멜로디를 배경으로, 본격적인 부검 직전 두 눈을 감고 있는 제인 도의 차가운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점차 배경음악이 고조되며 다음 장면이 궁금하던 찰나 포스터 속 제인 도가 두 눈을 번쩍 뜨며 보는 이들을 응시하고, 여기에 "그녀의 눈을 절대 마주치지 말 것!"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스산한 기운을 배가시킨다. 마치 극 중 오스틴(에밀 허쉬)이 제인 도의 눈을 처음 보고 놀랄 때처럼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아이컨택 무빙 포스터는 마지막에 이어지는 종소리로 그 정점을 찍으며 더욱 공포감을 극대화시킨다. 

이렇듯 무빙 포스터마저 심장이 떨어질 것 같은 공포를 선사하는 '제인 도'는 올여름 가장 기대되는 공포영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인 도'는 오는 8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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