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신예 배우 이유진에 대한 관심이 갑작스럽게 치솟았다. 온유 대신 '청춘시대2'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후속 보도가 잇따르면서다.

오는 25일부터 첫 방송 예정인 JTBC 금토 드라마 '청춘시대2'에 샤이니의 온유가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온유는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빚어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가 많았고, 16일 오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유의 '청춘시대2' 하차를 발표했다.

   
▲ 신예 배우 이유진이 '청춘시대2'에 온유 대타로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을 끌었다. /사진=이유진 인스타그램


온유가 하차하자 드라마 방영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대체 배우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이유진이 온유의 대타로 '청춘시대2'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어 드라마 제작진 측은 이유진 캐스팅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드라마 출연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온유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신예 배우의 대체 캐스팅이 거론되니 당연히 이유진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게 된 것.

이유진은 2013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OCN드라마  '닥터프로스터', 웹드라마 '달콤청춘', 영화 '두 남자' '아빠는 딸' 등에 출연하며 조금씩 얼굴을 알렸다.

이유진이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연습생으로 출연하면서다. 그는 54위로 하차했지만 돋보이는 외모로 주목 받았다.

또한 이유진은 중견배우 이효정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의 인물이 됐다. 작은아버지 역시 연기자 이기영이어서 배우 가족으로도 유명세를 탔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