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 '비밀'의 유보라작가 작품으로 복귀

탤런트 김흥수(31)가 공익근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KBS드라마 '비밀'의 유보라 작가 작품에 첫 복귀한다.

22일 KBS드라마 제작국에 따르면 김흥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18세'에 출연한다.

공익근무요원 근무를 마친 후 첫 복귀작이다.

   
▲ 김흥수/출처=KBS

김흥수는 권투 유망주에서 방황의 시기를 겪고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청년 '한석현'을 연기한다. 자신 때문에 세상을 떠난 엄마와 망가진 동생 '석주'(서영주)에 대한 죄의식으로 하루하루를 견딘다.

김흥수는 "촬영 현장에 오랜만에 와보니 이제는 동생들이 더 많더라. 조금 더 책임감을 느끼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연기를 정말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18세'는 드라마스페셜 시즌 3 '상권이'에서 호흡을 맞춘 유보라 작가와 김진우 PD가 다시 함께하는 드라마다. 유보라씨는 '상권이' 이후 KBS 2TV 드라마 '비밀'로 필명을 알린 바 있다. 27일 밤 11시55분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흥수, 복귀 축하해" "김흥수, 몸 건강히 잘 다녀왔으려나" "김흥수, 오랜만에 들어본 이름인데 반가운 소식이네" "김흥수, 복귀작 잘됐으면 좋겠네" "김흥수, 나도 군대 가야되는데" "김흥수, 잘되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