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기황후’에서 ‘탈탈’ 역을 맡고 있는 진이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진이한은 지난 2004년 뮤직컬 ‘루나틱’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닥터진’ ‘기황후’ 둥과 영화 ‘신부 수업’ ‘탈주’ 등에 출연했다.

   
▲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캡처

특히 진이한은 드라마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에서 훤칠한 키와 조각같은 외모를 갖춘 이혼전문 변호사 고찬영 역으로 좋은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진이한이 궁중평화를 위해 숙부 김영호를 칼로 찌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진이한은 하지원(기승냥 역)과 대승상의 대립에 괴로워했다. 서로를 죽이기 위해 자신에게 마지막으로 부탁을 하는 두 사람 사이에서 고민을 한 탈탈은 마음을 굳히고는 하지원 편에서 백안을 궁으로 불러 백안의 배에 칼을 찔러 제거했다.

진이한은 이날 방송분에서 하지원과 지창욱에 대한 충성심, 김영한에 대한 가족 간의 의리와 사랑으로 고뇌하며 괴로워하는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진이한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이한 연기, 뮤직컬 해서 목소리가 멋있나봐?” “진이한 연기, 감정연기 대박 너무 잘해” “진이한 연기, 기황후 이외 드라마도 찾아서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