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금융과 유통이 만나 다양한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화상품인 'KB티몬적금'을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KB국민은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은 금융과 유통이 만나 다양한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화상품인 'KB티몬적금'을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국민은행과 온라인 쇼핑몰 티몬이 제휴해 공동 개발한 상품으로, 월 3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적금상품이다. 우대이율 포함 최고 연2.0%를 받을 수 있는 6개월제 적금이며, 우대이율은 티몬에서 금리우대쿠폰(0.3%p)을 발급받거나 국민은행 첫거래(0.3%p) 고객인 경우 최대 연0.6%p까지 받을 수 있다. 

만기자금의 전액 또는 일부를 티몬캐쉬로 전환 신청하면 전환금액의 5%를 추가로 제공하며, 적금 계약기간 동안 티몬에서 국민카드로 일정금액 이용 시 전환금액의 5%를 또 한번 제공한다. 예금이자 외에도 티몬캐쉬 전환금액의 최대 10%가 추가 적립되는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 추가 적립된 고객에게는 전환금액별로 1만원권 할인쿠폰을 최대 5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유통이라는 서로 다른 업종 간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예금이자 이상의 혜택을 풍성하게 드리고자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제휴의 시도로 고객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