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야간 개방 소식에 예매를 하려는 관람객들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창경궁은 4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홍화문·명정전·통명전·춘당지 권역을 개방한다. 한번에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은 최대 2200명까지 이다.

   
▲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사진출처=뉴시스

창경궁은 1963년 1월 18일 사적 제123호로 지정되었고 당시 생존하였던 세 왕후(세조·덕종·예종)의 거처를 위해 옛 수강궁 터에 지은 것으로 1483년(성종 14) 2월부터 짓기 시작하여 1484년(성종 15) 9월에 완공되었다.

이때 지은 집이 명정전·문정전·수녕전·환경전·경춘전·인양전·통명전과 양화당·여휘당 및 사성각 등이고 전각의 이름은 서거정(徐居正)이, 정전(正殿)인 명정전의 상량문은 김종직(金宗直)이 지었다.

창경궁 야간 입장권은 옥션 웹사이트와 현장에서 판매되며, 관람 시간은 오후 7~10시이고, 오후 9시까지 입장해야 달빛에 비친 아름다운 창경궁의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입장료는 1000원이며, 1인 2매까지 구매 할 수 있다. 65세 이상 고객은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1566-1369)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한번 들어 가봐야겠다”,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찾아 봐야겠다”,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마실이나 가볼까”,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잠도 안 오는데 산책이나”,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아름다운 야경으로 먹먹한 가슴 좀 달래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화재청은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는 인터넷 예매 시작 1~2시간 만에 표가 동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