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유진이 결국 온유의 대타로 캐스팅이 됐다. 

JTBC의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측은 18일 "이유진이 하차한 온유의 후임으로 확정됐다"고 전하면서 "다음 주에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이유진이 하차한 온유 대신 '청춘시대2'에 출연한다. /사진=이유진 인스타그램


이유진은 당초 샤이니 온유가 맡을 예정이었던, 연애를 모르는 공대남 권호창 역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권호창은 데이트 폭력으로 상처를 입은 정예은(한승연 분)의 곁을 지키는 순진남 역으로 알려져 있다.

온유는 최근 클럽에서의 성추행 논란에 휘말리며 드라마에서 하차를 했다.

이유진은 2013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고 OCN드라마  '닥터프로스터', 웹드라마 '달콤청춘', 영화 '두 남자' '아빠는 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이유진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연습생으로 출연하면서 더욱 주목 받았다. 그는 54위로 하차했지만 돋보이는 외모로 많은 팬을 확보했다. 중견배우 이효정의 아들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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