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속 배우 진이한이 자신의 숙부를 제거하는 명품 연기를 보여준 가운데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 진이한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화제다.

배우 진이한은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서 전지원 역으로 출연한다. 초반에는 부각 되지 않는 인물이지만 극 중후반에 김영민과 대립을 하면서 큰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개과천선' 촬영 장면 진이한/MBC

진이한은 사법계의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겸손한 수재로 인품까지 좋아 사법계의 총애를 받는 변호사 역할을 맡았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명민이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 드라마이다.

수목드라마 ‘앙큼할 돌싱녀’ 후속 드라마 ‘개과천선’은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편 21일 드라마 '기황후' 에서 진이한은 하지원(기승냥 분)과 대승상의 대립에 괴로워했다. 서로를 죽이기 위해 자신에게 마지막으로 부탁을 하는 두 사람 사이에서 고민을 한 진이한은 마음을 굳히고는 하지원 편에서 백안을 궁으로 불러 백안의 배에 칼을 찔러 제거했다.

드라마 '기황후'는 원나라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작품으로 진이한은 학문적 소양과 지혜를 겸비한 탈탈 역으로 출연해 명품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진이한 개과천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이한 개과천선, 어떤 모습이든 전부 멋있을 듯” “진이한 개과천선, 요즘 정말 진이한에 매력에 빠져버렸어” “진이한 개과천선, 이제 진이한이 하는 드라마는 다 보겠어” “진이한 개과천선, 정말 연기 잘하는거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