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KT그룹 고객서비스 전문기업 KT IS(대표이사 박형출)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독거노인들의 늦여름 건강관리를 위해 '사랑의 착한바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KT IS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5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서울 용산 및 경북 칠곡에 거주하는 120명의 독거노인에게 전달됐다.

봉사단은 용산 지역 독거노인 자택을 방문해 쌀, 닭곰탕, 미역국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KT IS는 2011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독거노인 사랑 잇기'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 문제에 관심을 가진 후 KT고객센터 컨설턴트가 주축이 된 말벗 봉사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작년까지 1000여 명에 가까운 독거어르신과 정서적인 교류를 맺어왔다.

아울러 어버이날 및 노인의 날, 연말·연초에는 '찾아가는 말벗봉사활동'을 펼쳐 물품을 지원하고 독거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KT IS 신동욱 경영기획총괄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독거노인 문제에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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